포켓몬 카드를 PSA에 맡기기 전에 제일 궁금한 게 “이거 몇 등급 나올까?”다. 그레이딩 비용도 싸지 않고 기다리는 시간도 길어서, 보내기 전에 스스로 예상 등급을 가늠해보는 게 좋다.
PSA는 카드를 볼 때 크게 네 가지를 본다. 코너(corner), 엣지(edges), 센터링(centering), 서피스(surface). 여기에 카드의 전반적인 appeal, 즉 얼마나 보기 좋은지도 영향을 준다.
이 글에서는 네 가지 항목을 어떻게 체크하는지 정리하고, 헷갈리기 쉬운 PSA 7~10 구분을 실제 예시와 함께 설명해보려고 한다.
PSA 그레이딩 4가지 기준
1. 코너 (Corner)
코너는 카드 네 모서리의 곡선이다. 깨끗하고 일정한 곡선이어야 한다. 모서리가 살짝 뭉개졌거나 하얗게 벗겨졌다면 바로 감점 요인이다.
체크할 때는 네 모서리를 하나씩 가까이서 보자. 한쪽만 멀쩡하고 다른 쪽이 뭉개져 있는 경우도 많다.
2. 엣지 (Edges)
엣지는 카드 테두리 부분이다. 여기서 봐야 할 건 두 가지다.
Chipping: 테두리 잉크가 조금씩 떨어져 나간 자국
Whitening(화이트닝): 테두리가 하얗게 벗겨진 부분
특히 포켓몬 카드는 뒷면 테두리가 파란색이라 화이트닝이 눈에 잘 띈다. 앞면보다 뒷면 엣지를 더 꼼꼼히 보는 게 좋다.
3. 센터링 (Centering)
센터링은 카드 그림이 정중앙에 인쇄됐는지 보는 거다. 위아래, 좌우 테두리 두께가 일정해야 하고 뒷면도 똑같이 확인한다. 다행히 뒷면은 앞면보다 훨씬 forgiving한 편이다.
PSA 공식 센터링 기준은 아래와 같다.
등급
앞면 센터링
뒷면 센터링
PSA 10 (Gem Mint)
55/45 이내
75/25 이내
PSA 9 (Mint)
60/40 이내
90/10 이내
PSA 8 (NM-Mint)
65/35 이내
90/10 이내
PSA 7 (Near Mint)
70/30 이내
90/10 이내
PSA 6 (Excellent-Mint)
80/20 이내
90/10 이내
PSA 5 (Excellent)
85/15 이내
90/10 이내
PSA 4 (Very Good-Excellent)
85/15 이내
90/10 이내
PSA 3 (Very Good)
90/10 이내
90/10 이내
PSA 2 (Good)
90/10 이내
90/10 이내
PSA 1 (Poor)
기준 없음
기준 없음
55/45는 한쪽 테두리가 55, 반대쪽이 45 비율이라는 뜻이다. 숫자 차이가 작을수록 센터링이 좋은 거다. 표를 보면 PSA 10을 받으려면 앞면 센터링이 거의 완벽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센터링은 인쇄 단계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아무리 카드를 잘 보관해도 바꿀 수 없다.
4. 서피스 (Surface)
서피스는 카드 표면 상태다. 네 가지 중 제일 검사하기 어렵다. PSA가 그레이더를 훈련시킬 때도 서피스 판단이 제일 힘든 부분이라고 한다.
확인해야 할 건 이런 것들이다.
기스(스크래치)
찍힘, 눌린 자국
인쇄 라인이나 하얀 점
그냥 눈으로 보면 잘 안 보이고, 폰 플래시나 특수 조명을 비스듬히 비추면서 카드를 이리저리 기울여 봐야 보인다. 특히 홀로 카드는 빛 반사 때문에 흠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더 신경 써야 한다.
서피스 쉽게 체크하는 방법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정리해봤다.
방 조명을 어둡게 한다
폰 플래시를 켜고 카드에 비스듬한 각도로 비춘다
카드를 천천히 상하좌우로 기울인다
빛이 반사되는 부분에서 선이나 점이 보이면 흠이다
돋보기나 루페가 있으면 더 정확하다.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이 과정 한 번이 예상 등급을 꽤 정확하게 만들어준다.
PSA 7~10 등급 예시로 구분하기
기준만 보면 감이 잘 안 온다. 실제 등급 받은 카드로 비교하면 훨씬 이해가 쉽다.
PSA 7
앞면 센터링이 완전히 무너졌다
뒷면 상태도 좋지 않다
센터링이 크게 틀어지면 다른 부분이 괜찮아도 등급이 확 떨어진다. PSA 7의 앞면 센터링 기준이 70/30인 걸 생각하면, 딱 봐도 한쪽 테두리가 두꺼운 카드는 7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
PSA 8
앞면 아래 테두리가 두껍다
뒷면에 흠이 서너 개 있다. 하얀 점, 그리고 테두리 여러 곳에 화이트닝이 있다
센터링이 살짝 틀어지고 뒷면에 자잘한 흠이 여러 개 쌓이면 PSA 8 정도가 나온다. 흠 하나하나는 작아도 개수가 많으면 감점이 누적된다.
PSA 9
앞면 위 테두리가 조금 두껍다
뒷면에 chip이 하나 있다
PSA 9는 거의 완벽한데 딱 한두 가지가 아쉬운 카드다. 센터링이 약간 틀어졌거나 작은 흠이 하나 있는 정도. 대부분의 “잘 보관한 카드”가 여기에 해당한다.
PSA 10
센터링이 완벽하다
뒷면도 깨끗하다
PSA 10이라고 현미경으로 봐도 흠이 하나도 없어야 하는 건 아니다. 카드의 appeal을 해치지 않는 수준이라면 아주 살짝의 imperfection은 허용된다. 결국 “보기 좋은 카드인가”가 마지막 판단 기준이다.
등급별 차이 한눈에 보기
등급
센터링
흠 정도
PSA 10
거의 완벽
없음 또는 눈에 안 띄는 수준
PSA 9
약간 틀어짐
작은 흠 1개 정도
PSA 8
눈에 보이게 틀어짐
자잘한 흠 여러 개
PSA 7
크게 틀어짐
앞뒤로 흠이 확실히 보임
더 낮은 등급이 궁금하다면
PSA 6 이하 등급 구분이 궁금하다면 Elite Fourum에 정리된 글을 참고하자. 포켓몬 카드 기준으로 등급별 예시가 잘 나와 있다.
국내에서 응모했던 사람들, 드디어 결과 나왔다. 14일에 당첨자 발표됐고 구매한 사람들에 한해 16일 수요일부터 순차 발송이 시작된다고 한다. 정가는 7만원인데 당근에서는 벌써 14~15만원에 올라오고 있다. 2배 뛴 셈이니 관심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럼 이 안에서 진짜 히트 카드는 뭐가 있을까, 정리해봤다.
발매 일정 한눈에 보기
날짜
내용
9월 14일 (월)
당첨자 발표
9월 16일 (수)
순차 발송 시작
정가
7만원
당근 시세
14~15만원선
어떤 카드가 인기일까
사람마다 취향은 다를 수 있다. 근데 이번엔 futuristic 카드들은 진짜 놓칠 수가 없다.
FUR 뮤ex, 뮤츠ex — 이번 세대 최고 인기 카드
낑카츄 — 계단 사이에 껴있는 컨셉이라 낑카츄라고 부른다
신지칸다 잉어킹 30주년 버전 — 테두리가 금색으로 처리됨
구매는 어디서 하는 게 좋을까
중고마켓에서 사는 건 솔직히 비추다. 진품인지 아닌지 구분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KREAM 같은 공식 검수 플랫폼에서 사는 걸 추천한다. 물론 물량이 좀 풀리고 가격이 내려온 타이밍에 말이다. 매물이 딱 1개뿐이라면 가격이 어처구니없을 수도 있으니 잘 따져보고 구매하자.
지금은 초기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상태라 시간이 지나면서 시세가 어떻게 변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급하게 사기보단 물량 상황 보면서 천천히 접근하는 게 나을 거 같다.
날씨 예보, 비행기 설계, 매달 나오는 에너지 요금까지. 사실 이 모든 게 하나의 방정식에서 출발합니다. 바로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인데요, 최근 오픈AI가 이 방정식에 숨어있던 오래된 수수께끼를 풀었다는 소식이 나와서 오늘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이 뭔데?
간단히 말하면 물이나 공기 같은 유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설명하는 물리 법칙이자 수학 방정식입니다. 아주 작은 유체 입자 하나에 작용하는 힘을 계산하는 공식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우리가 매일 쓰는 인프라 대부분이 이 방정식을 기반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날씨 예보 모델
비행기 설계
에너지 효율 계산
이 방정식 없이는 위 셋 다 불가능합니다.
왜 밀레니엄 난제였나
이 방정식은 클레이 수학연구소가 지정한 세계 7대 밀레니엄 난제 중 하나였습니다. 핵심 질문은 이거였어요.
특정 조건에서 유체의 에너지가 무한대로 치솟아 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상황, 즉 특이점이 발생하는가?
이 질문에 100년 가까이 명확한 답이 없었습니다.
오픈AI가 밝혀낸 것
오픈AI는 약 1만 개의 AI 에이전트를 투입해서 88시간 만에 이 문제에 답을 냈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유체는 특정 조건에서 완벽하게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속도가 무한대로 치솟는 폭발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
여기서 매끄럽다는 건 미분을 아무리 반복해도 항상 정상적인 유한한 값이 나온다는 뜻입니다. 물리학자들은 원래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유체의 속도나 압력이 예측 가능한 범위 안에 머물기를 바랐는데요, 오픈AI는 유체가 흐르다 어느 순간 매끄러움이 깨지면서 방정식 자체가 작동을 멈추는 순간이 온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삶에는 무슨 의미?
오해하기 쉬운 부분인데, 이 무한대 폭발은 아주 극단적이고 미시적인 수학적 조건에서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당장 비행기가 위험해진다거나 날씨 예보가 틀어진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진짜 의미는 여기 있습니다. 방정식 자체에 수학적 결함, 즉 특이점이 존재한다는 게 증명됐기 때문에 공학자들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이 특이점 근처에 도달했을 때 이를 우회하거나 보정하는 더 안전하고 정확한 코딩 가이드라인을 만들 수 있게 됐다는 겁니다.
요약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은 유체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방정식으로 날씨, 비행기, 에너지 인프라의 기반
Rockstar Games의 차기작 **Grand Theft Auto VI(GTA 6)**가 오는 2026년 11월 19일 출시된다. 이번 작품의 배경은 다시 돌아온 **바이스 시티(Vice City)**이며, 더 넓어진 리오나이다(Leonida) 주를 무대로 한다. (Rockstar Games)
특히 GTA 6는 GTA 5보다 훨씬 커진 세계와 새로운 시스템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TA 6 출시일과 출시 시간
GTA 6의 공식 출시일은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이다. 현재 Rockstar가 공개한 콘솔 플랫폼은 PS5와 Xbox Series X|S다. (Rockstar Games)
항목
내용
출시일
2026년 11월 19일
출시 시간
미발표
플랫폼
PS5 / Xbox Series X|S
PC 버전
공식 출시일 미발표
사전 다운로드
11월 12일 현지시간 00시
한국 역시 11월 12일 00시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되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다. 다만 실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정확한 출시 시간은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Rockstar Games Support)
GTA 6 맵 크기는 GTA 5의 2배?
GTA 6의 무대는 리오나이다 주 전체다.
그 중심에는 바이스 시티가 있고, 주변으로 다양한 지역과 자연환경이 펼쳐진다.
특히 최근 공개된 정보에서는 GTA 6의 맵이 GTA 5보다 약 2배 규모라는 비교가 나오고 있다. 다만 Rockstar가 공식적으로 정확한 면적을 제시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블로그에서는 **”GTA 5의 약 2배 규모로 알려졌다”**라고 표현하는 게 안전하다. (GT6Hub)
GTA 6 배경은 다시 바이스 시티
GTA 6의 주요 배경은 Vice City다.
GTA: Vice City에서 등장했던 도시가 현대적인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며, 이번에는 도시 하나를 넘어 리오나이다 주 전체가 게임의 무대가 된다.
Jason과 Lucia는 바이스 시티에서 벌어진 사건을 시작으로 리오나이다 전역을 뒤흔드는 범죄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Rockstar Games)
GTA 6 버전은 Standard와 Ultimate
GTA 6는 Standard Edition과 Ultimate Edition으로 판매된다.
Ultimate Edition에는 기본 게임 외에도 다양한 추가 콘텐츠가 포함된다.
대표적으로 추가 차량과 무기, 무기 커스터마이징, 의상과 스타일, 차량 및 상점 관련 콘텐츠 등이 제공된다. (Rockstar Store)
또한 현재 사전 주문 시 Vintage Vice City Pack과 GTA+ 1개월 이용권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Rockstar Games Support)
GTA 6에서 새로워지는 것들
GTA 6는 단순히 그래픽만 좋아진 GTA 5가 아니다.
캐릭터와 NPC의 행동, 경찰 시스템, SNS 등 게임 세계 자체가 훨씬 세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체형 변화
캐릭터의 외형과 신체 표현도 더욱 세밀해진다.
게임 속 활동과 캐릭터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방식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다만 운동량에 따라 체형이 정확히 어떻게 변화하는지와 같은 세부 시스템은 출시 전까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더욱 복잡해진 경찰 수배 시스템
GTA의 상징과도 같은 별 수배 시스템 역시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GTA 5의 단순한 별 개념에서 벗어나 경찰과 NPC의 반응, 수색 지역, 플레이어의 행동 등이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경찰이 플레이어의 인상착의와 위치를 추적하는 등 더욱 현실적인 수배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다.
빈 별 — 경찰이 범죄 사실만 알고 있는 상태
별이 **속이 빈 형태(Hollow)**로 표시되는 단계다.
경찰은 범죄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범인이 누구인지 특정하지 못한 상태다.
예를 들어 가게에서 범죄가 발생했지만 경찰에게 플레이어의 얼굴이나 옷차림 등의 정보가 전달되지 않았다면 이 단계가 될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경찰이 범죄 현장으로 출동하더라도 플레이어를 특정해서 쫓는 상황은 아니다.
하양 — 경찰이 나를 발견하고 추격 중
**흰색 별(Solid White)**은 경찰이 플레이어를 직접 확인하고 실제로 추격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이 플레이어의 위치를 파악하고 시야를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차량을 이용해 도망가거나 경찰의 시야에서 벗어나야 한다.
GTA 5에서는 별이 뜨면 경찰의 시야에서 벗어나 수배 지역을 빠져나오는 방식이었다면, GTA 6에서는 경찰이 실제로 무엇을 알고 있는지까지 중요해진다.
반짝이는 하양 — 시야는 끊겼지만 아직 추격 중
흰색 별이 **깜빡이는 상태(Flashing White)**도 새롭게 중요해진다.
플레이어가 경찰의 직접적인 시야에서 벗어났지만 경찰이 아직 추격을 포기하지 않은 상황이다. 즉, **”경찰이 나를 놓치기 시작했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고 보면 된다.
이때 골목이나 건물 등을 이용해 계속 경찰의 시야에서 벗어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빨강 — 추격은 끝났지만 경찰이 아직 나를 찾고 있는 상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 **빨간색 별(Red)**이다.
경찰의 직접적인 추격에서는 벗어났지만, 아직 수배 상태이고 경찰이 주변을 수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즉, 경찰을 따돌렸다고 해서 바로 수배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때는 범죄가 발생한 주변 지역에 **Heat Zone(수색 지역)**이 형성되고 경찰이 플레이어를 찾는다.
SNS가 게임 속으로
GTA 6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SNS도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다.
게임 속 SNS에서는 피드와 짧은 영상 콘텐츠, 인플루언서 등을 접할 수 있어 실제 SNS를 보는 듯한 재미도 기대된다.
GTA 특유의 풍자와 유머가 SNS를 통해 어떻게 표현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냉장고도 직접 열 수 있다?
GTA 6에서는 이전 작품보다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오브젝트가 훨씬 많아졌다.
대표적으로 냉장고를 직접 열어보는 등 사소해 보이는 요소까지 게임 세계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런 디테일이 GTA 6의 몰입감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GTA 6는 30 FPS?
이 부분은 꼭 구분해야 한다.
현재 Rockstar는 PS5와 Xbox Series X|S에서 GTA 6가 몇 FPS로 구동되는지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따라서 “GTA 6는 무조건 30 FPS”라고 단정하면 안 된다. (GTA Intel)
기본 PS5와 PS5 Slim의 성능 차이는 크지 않기 때문에, PS5 Slim이라고 해서 특별히 낮거나 높은 FPS가 적용될 것으로 볼 근거도 없다.
PS5 Pro는 GPU 성능이 더 높지만 GTA 6의 PS5 Pro 프레임레이트 역시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즉 현재 기준으로는:
PS5: FPS 미발표
PS5 Slim: FPS 미발표
PS5 Pro: FPS 미발표
60 FPS 지원: 미확정
이렇게 보는 게 정확하다.
PC 버전은 언제?
현재 GTA 6의 공식 출시 플랫폼에는 PC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Rockstar는 PS5와 Xbox Series X|S 출시만 공식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Rockstar Games)
PC 버전은 아직 공식 출시일이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2027년 이후 출시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 정도로 보는 게 좋다.
개인적으로는 GTA 5의 전례까지 생각하면 2027년 이후 PC 버전 출시 가능성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이다.\
GTA 6, 12년을 기다린 게임
GTA 5가 2013년에 출시된 이후 GTA 6를 기다린 시간이 워낙 길다 보니 흔히 **”12년을 기다린 게임”**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그리고 GTA 6는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만 봐도 Rockstar가 오랜 기간 개발한 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다.
게임의 개발비가 역대급이라는 이야기도 많지만, “두바이의 초고층 빌딩보다 비싼 게임” 같은 표현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제작비가 아니므로 사실처럼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스트리머 N3on도 등장?
최근 공개된 GTA 6 관련 콘텐츠에서는 실제 인터넷 문화와 인플루언서 문화를 반영한 요소들이 많이 등장한다.
다만 N3on이 GTA 6에 공식적으로 등장한다는 내용은 Rockstar의 공식 캐릭터·출연진 정보로 확인된 사실과 구분해서 보는 게 좋다.
GTA 6 때문에 PS5를 사야 할까?
GTA 6는 현재 PS5와 Xbox Series X|S로 출시 예정이기 때문에 콘솔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PS5가 주요 선택지 중 하나다. Rockstar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PS5를 GTA 6가 “Plays Best On” 플랫폼으로 표시하고 있다. (Rockstar Games)
특히 PS5 Pro는 더 높은 GPU 성능을 갖춘 만큼 GTA 6에서 그래픽 품질이나 성능 측면의 차이가 생길 가능성은 있지만, GTA 6의 PS5 Pro 전용 성능은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단순히 “FPS가 무조건 더 높으니까 PS5 Pro”라고 구매하기보다는 최고의 그래픽과 성능을 원한다면 Pro, 가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PS5 Slim 정도로 선택하는 게 좋다.
PS5 Pro 미리 준비하기
GTA 6 출시를 앞두고 콘솔 수요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미리 가격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그래서 “홍콩에서 컴퓨터과학을 공부한다면 어디가 좋을까?”라고 물어본다면 중문대도 충분히 상위권 후보로 넣을 만하다.
중문대 컴퓨터과학에는 일반적인 학업 외에도 ELITE Stream, Double Major, 해외교환, 인턴십 등의 선택지가 있다.
컴퓨터과학 ELITE Stream은?
컴퓨터과학을 제대로 할 생각이라면 ELITE Stream도 알아볼 만하다.
성적과 조건을 충족하면 일반적인 컴퓨터과학 과정에서 조금 더 심화된 학업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개인적으로 대학원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이런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ELITE Stream 자체가 취업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결국 컴퓨터과학에서는 성적 + 프로젝트 + 인턴 + 연구 경험이 중요하다.
그래도 대학원이나 연구 쪽을 생각한다면 이런 심화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건 분명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중문대 공식 컴퓨터과학 프로그램에서도 ELITE Stream을 주요 학습 옵션으로 안내하고 있다.
4. 경영 + 컴퓨터과학 조합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조합 중 하나다.
경영학 + 컴퓨터과학
요즘은 이 조합이 상당히 강하다.
경영만 공부하면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는 높아지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 한계가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컴퓨터과학만 공부하면 기술은 강하지만 비즈니스와 시장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두 가지를 같이 공부하면
Tech + Business
라는 상당히 좋은 조합이 만들어진다.
물론 단점도 있다.
진짜 바쁘다.
둘 다 전공으로 가져가면 수업량이 상당히 많아질 수 있다.
그래서 시간이 충분하고 공부에 자신이 있다면 복수전공을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컴퓨터과학을 minor로 가져가는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특히 졸업 후 스타트업, 핀테크, 컨설팅, 테크 기업, 금융권 등을 생각한다면 꽤 좋은 조합이다.
5. Chinese Studies|생각보다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중문대에는 Chinese Studies도 있다.
이 전공을 단순히 중국 역사나 중국어만 공부하는 학과라고 생각하면 조금 곤란하다.
현재 Chinese Studies는 영어 중심으로 중국의 역사, 경제, 정치, 비즈니스, 사회, 문화 등을 여러 분야에서 공부하는 다학제 전공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오래된 전공도 아니다.
현재의 BA in Chinese Studies는 2019/20 입학부터 기존 BA/BSSc in Contemporary China Studies가 BA in Chinese Studies로 전환된 형태다. 다만 그 전신인 Centre for China Studies 자체는 2005년에 설립됐다.
그래서 “완전히 새로 생긴 학과”라고 표현하기보다는 현재의 Chinese Studies 학위 과정은 비교적 최근에 개편된 전공이라고 보는 게 정확하다.
Chinese Studies는 입학 후 어떻게 활용할까?
내가 아는 중문대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Chinese Studies를 조금 특이하게 활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인터뷰에서 1지망이나 2지망으로 원하는 전공에 바로 들어가지 못했을 때 Chinese Studies를 제안받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리고 일단 입학한 뒤 좋은 성적을 유지하면서 다른 전공으로 옮기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도 중국에 관심이 있고 중국 비즈니스나 금융, 컨설팅 등을 생각한다면 생각보다 활용도가 있는 전공이다.
특히 광둥어 + 영어 + 중국어까지 갖추면 홍콩에서 상당히 독특한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
기숙사는 어디가 좋을까?
중문대에서 생각보다 중요한 게 College와 기숙사다.
중문대는 다른 홍콩 대학과 달리 College System이 상당히 강하다.
학부생은 여러 College 중 하나에 배정되고, College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
그중 Morningside College는 국제학생과 함께 생활하는 다문화 분위기가 강한 편이다. 학교에서도 Morningside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된 커뮤니티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 Morningside는 완전 기숙형 College라서 정상적인 학업 기간 동안 College 기숙사 생활이 필수다.
S.H. Ho College 역시 완전 기숙형 College 중 하나다.
S.H. Ho는 University Avenue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개의 기숙사에 각각 300개의 기숙사 자리가 있다.
다만 기숙사는 단순히 “어디가 좋다”만 보고 결정하면 안 된다.
몇 년 동안 기숙사가 보장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국제학생이라면 CUHK의 공식 안내상 일반적으로 normative study period에서 2년을 뺀 기간만큼 교내 숙소가 보장되는 N–2 정책이 적용된다. 다만 완전 기숙형 College 등은 별도의 운영방식이 있으므로 본인이 지원하는 College의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는 게 좋다.
즉, “4년 내내 당연히 기숙사에 살겠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중문대 캠퍼스는 정말 산 위에 있다
중문대에 처음 가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놀라는 것 중 하나다.
학교가 엄청 넓고 언덕이 많다.
중문대 공식 자료에서도 캠퍼스를 hillside campus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수업 건물에서 다른 건물로 이동할 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학교가 이걸 그냥 방치해놓은 건 아니다.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고, Main Campus, New Asia/United College, Shaw, Western Campus, Campus Circuit 등 여러 노선이 있다.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몇 달 살다 보면 어느 버스를 타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외우게 된다.
홍콩에는 한국식 ‘편입’이 조금 다르다
이 부분도 홍콩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한다.
한국에서 생각하는 일반적인 대학 간 편입과 홍콩의 제도는 상당히 다르다.
특히 국제학생이 다른 대학으로 옮기는 경우에는 CUHK 기준 Year 1로 입학하는 것이 원칙이다.
중문대 공식 FAQ에도 국제학생이 다른 대학에서 학사과정을 이수했더라도 CUHK에 합격하면 Year 1 학생으로 입학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다만 기존 대학에서 이수한 과목에 대해서는 입학 후 학점 면제를 신청할 수 있고, 이는 개별적으로 심사된다.
따라서 “1학년 다니다가 마음에 안 들면 다른 홍콩 대학으로 편입하면 되지”라는 생각은 상당히 위험하다.
학교를 바꾸게 되면 사실상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다만 홍콩 자체에 Senior Year Admission이라는 별도 제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형태의 이동이 무조건 1학년부터라고 단정하면 안 된다. CUHK도 특정 Associate Degree/Higher Diploma 보유자 등을 대상으로 Senior Year Admission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 결과가 늦게 나오는 것도 주의
중문대 지원자들이 상당히 답답해하는 부분 중 하나다.
합격 결과가 생각보다 늦게 나올 수 있다.
특히 Non-JUPAS나 국제학생 전형은 지원서가 rolling basis로 심사되는 경우가 있다.
CUHK 공식 안내에서도 성공적인 지원자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이메일로 입학 결과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입학 상태도 7월 말까지 업데이트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다른 대학 결과가 다 나오는데 중문대만 아무 소식이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오래 기다리기보다는 입학처에 현재 지원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추천하는 중문대 전공 순위
개인적으로 정리하면 이렇다.
추천
전공
추천 이유
⭐⭐⭐⭐⭐
의대
중문대 대표 전공, 의학·연구 강점
⭐⭐⭐⭐
Computer Science
CS·AI 분야 강점, 대학원·테크 진로에 유리
⭐⭐⭐⭐⭐
Global Business Studies
국제적인 커리큘럼, 금융·IB·컨설팅 진로
⭐⭐⭐⭐
경영 + CS
Business + Tech 조합
⭐⭐⭐
Chinese Studies
중국 비즈니스·정책·문화에 관심 있다면 추천
⭐⭐⭐⭐
IBBA
범용적인 경영학을 원한다면 무난
물론 여기서 순위는 중문대 전체 전공의 객관적인 순위가 아니라 내가 유학을 준비한다면 어떤 전공을 선택할지에 대한 개인적인 추천이다.
중문대 유학을 생각한다면
중문대는 학교 이름만 보고 선택하는 대학이라기보다 전공을 잘 선택해야 하는 대학이라고 생각한다.
학교 자체는 세계 대학순위에서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있고, 특히 컴퓨터과학과 AI, 의학, 경영 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홍콩이라는 지역 특성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영어만 잘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광둥어와 중국어를 할 수 있느냐에 따라 학교생활과 졸업 후 커리어의 선택지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의학이나 홍콩 현지 취업을 생각한다면 광둥어를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입학 전에 전공뿐만 아니라 College, 기숙사, 교통, 복수전공 가능 여부까지 같이 확인하는 게 좋다.
요약
홍콩중문대학교는 샤틴의 넓은 언덕형 캠퍼스를 가진 홍콩의 대표적인 명문대다. 2027 QS 세계대학순위에서는 세계 18위까지 올라갔고, 특히 의학·컴퓨터과학·AI·경영 분야가 강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전공은 의대, Computer Science, Global Business Studies이며, 시간이 충분하고 공부에 자신 있다면 경영 + 컴퓨터과학 조합도 상당히 추천한다.
Chinese Studies는 현재의 학위 과정이 2019/20 입학부터 시작된 비교적 최근의 형태지만 중국의 경제·정치·문화·비즈니스를 영어로 폭넓게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중문대는 캠퍼스가 워낙 넓고 언덕이 많아 셔틀버스가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고, College와 기숙사 역시 입학 전에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특히 국제학생은 기숙사 보장 기간과 College별 조건을 꼭 확인하고, AP 역시 자동 학점 면제가 되는 것은 아니므로 전공별 면제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결국 중문대 유학을 준비한다면 학교 이름보다 내가 어떤 전공을 하고 졸업 후 어떤 커리어를 만들 것인지부터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